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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G20 “2027년까지 암호화폐 거래 감시 프레임워크 구축”

by COINBIT 2023. 9. 12.

G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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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협의체인 G20이 제18차 정상회담 성명서를 통해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암호화폐 거래 감시 프레임워크(CARF:카프)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고 워처그루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카프(CARF)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세탁, 금융범죄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성명서는 카프는 21세기에 걸맞는 글로벌 감시 시스템으로,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국 간 자동으로 공유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투명한 암호화폐 과세를 위한 글로벌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회원국 간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여러 국가들은 오는 2027년까지 카프를 구축하기 위해 향후 적극적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8천여개 담긴 하드 드라이브 버린 남자, 시의회 상대 소송 준비중

지난 2013년 비트코인(BTC) 8천여개가 담긴 하드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린 제임스 하웰스(James Howells)가 영국 뉴포트 시의회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제임스 하웰스는 비트코인이 담긴 하드 드라이브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 매립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고 그동안 뉴포트 시의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나 모두 거부당했다. 그는 지난 4일에도 시의회에 매립지 수색을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임스 하웰스는 하드 드라이브 수색에 3년간 600만~11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기가 손상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BTC 복구 성공 가능성은 약 90%로 추산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미국 SEC 위원장, 내년 교체될 듯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대표가 최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교체는 암호화폐 업계에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암스트롱은 내년 미국 대선을 전후로 두 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첫째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와 관련해 더 많은 감독 권한을 요구하는 것이고, 둘째는 SEC 위원장이 교체되는 것이다. 이 중 하나의 시나리오가 분명 현실화 될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규제 당국이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지 않는 상황에서 법원이 주요 사건들에 판결을 내리면서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고 있다. 의회가 암호화폐 법안 시행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요소이다고 덧붙였다.

美 핀센, 금융기관에 암호화폐 스캠 의심 활동 보고서 제출 요구

DL뉴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핀센)가 돼지 도살(pig butchering) 암호화폐 스캠과 관련, 은행 등 금융기관에 의심스러운 활동 보고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돼지 도살은 피해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한 후, 가해자들이 통제가 가능한 허위 암호화폐 지갑 또는 웹사이트에 자산을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범죄 유형이다. 핀센은 미국인들이 암호화폐 투자 사기로 인해 수십억달러 손실을 입고 있다고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日 MUFG 신탁은행 통해 발행된 스테이블코인, KYC 불필요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신탁은행을 통해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KYC(고객신원확인) 절차가 불필요하며, 발행자에게도 별도의 라이선스가 요구되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MUFG는 신탁은행을 통해 발행된 스테이블코인은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한 익명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 한도도 책정되지 않는다. MUFG의 자체 개발 디지털 증권 발행 플랫폼 프로그맷 코인은 퍼블릭 블록체인 외에도 복수의 은행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MUFG는 프로그맷 코인 플랫폼은 일본 엔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만 기능이 국한되지 않는다. 현재의 모델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분석 2025년 암호화폐 게임 시장 $2060억으로 성장

워처구루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는 2025년 암호화폐 게임 시장 규모가 2060억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2년 암호화폐 게임 시장 규모는 1830억달러였는데, 이는 전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매출의 7배 수준이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게임 및 게임 인프라 등 프로젝트에 3억달러가 투입되는 등 최근 웹3 게임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석 BTC, 일봉서 $25,700 수성 실패 시 8% 추가 하락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바이낸스 BTC/USDT 일봉 차트 기준 25,700 달러 수평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BTC는 약 8%의 추가 하락이 뒤따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비인크립토는 BTC 가격은 7월 13일 단기 고점 이후 하락 추세선을 따라 하락했다. 8월 14일 추세선 저항의 테스트가 한 차례 있었지만, 돌파에 실패하며 25,166 달러 저점까지 급락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어지는 회복세도 상대적으로 약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는 강세 다이버전스(추세 반전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가격 하락과 더불어 상승 모멘텀이 축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물론 강세 전환이 확실시되려면 하락 추세선 돌파가 전제돼야 한다. 이에 앞서 25,700 달러 수평 지지선이 붕괴되면 오히려 8% 수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분석 최근 ETH&SOL 매도 압력, FTX 대규모 매도 우려 확산 탓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리서치 총괄 루카스 아우투무로(Lucas Outumuro)가 최근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암호화폐의 매도 압력은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대규모 보유 암호화폐 매각이 시장 전반의 약세를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확산 탓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파산법원은 13일(현지시간) FTX의 보유 암호화폐 청산 계획에 대한 승인 여부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FTX는 13일 법원에 34억 달러 규모의 보유 암호화폐 청산 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해당 계획이 인용되면 FTX는 매주 최대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현금화할 수 있다. 특정 자산에 한해서는 매주 2억 달러까지 청산될 수 있다. 아크인베스트의 ETH 현물 ETF 출시 신청과 비자의 솔라나 기반 USDC 활용 소식 등 호재는 FTX발 악재에 가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단체, 클레이튼 관계사 임원 고발 예정

조선비즈에 따르면 시민단체 경제제민주주의21(대표자 김경율)이 이번 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과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관계사 임원들을 고발할 예정이다.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다. 경제민주주의21은 카카오가 자회사를 통해 가상자산 클레이(KLAY)를 만들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팔아 돈을 모은 뒤, 해당 자금을 관련 사업에 쓰지 않고 횡령했다. KLAY의 사전 판매 과정에서 1,500~3,000억 상당을 모은 카카오 자회사도 투자금을 관련 사업에 사용하지 않고 유용했으므로 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발장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이 있는 서울남부지검에 제출될 예정이다.

분석 현재 GBTC, 현물 BTC 보다 더 매력적 ETF 전환 기대감

34만명 이상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디불 크립토(CrediBULL Crypto)가 지금은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이 현물 비트코인 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GBTC 프리미엄은 -45% 수준까지 하락한 바 있다. 최근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GBTC 할인율이 -17%까지 줄어들었다며 그레이스케일이 GBTC를 BTC 현물 ETF로 전환하는데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면, 지금의 GBTC는 현물 BTC 보다 매력적인 투자 수단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가상자산 예치&운용, 앞으로 금지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이 지난 8일 2023년 제3회 대검찰청 형사법 아카데미에서 (2024년 7월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용자 보호법) 7조 2항에 따라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는 (국내에서) 하지 못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는 고객이 위탁한 가상자산과 같은 종류와 수량만큼 실제로 보유해 만일 모든 고객이 상환을 요구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모두 상환하도록 하는 게 이 조항의 취지다. (이용자 보호법 7조 2항에 근거해) 고객이 위탁한 가상자산을 제3자에게 예치하는 서비스는 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CEO CPI 연동 스테이블코인 개발 계획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최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되는 플랫코인(Flatcoin)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스테이블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아직 플랫코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건 아니지만, 몇몇 팀이 플랫코인 개발을 위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랫코인은 전 코인베이스 CTO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이 처음 제시한 개념으로, CPI를 연동한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구매력을 유지하거나 인플레이션 헷지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말 암스트롱 CEO는 흥미있는 웹3 아이디어 10개 중 하나로 플랫코인을 언급했었다.

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SEC 암호화폐 감독 자금 사용 제한 개정안 발의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감독을 제한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해당 개정안은 포괄적인 규칙과 규정이 마련되기 전까지 디지털 자산 감독을 위한 SEC의 자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관련해 톰 에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권한은 남용해 미국 국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의회는 게리 겐슬러 위원장과 미국 SEC가 남세자 자금을 오용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현재 적용가능한 방안과 적절한 절차를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