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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SEC 암호화폐 감독 자금 사용 제한 개정안 발의

by COINBIT 2023. 9. 11.

원내대표 이미지

친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하원의원 톰 에머(Tom Emmer)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감독을 제한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해당 개정안은 포괄적인 규칙과 규정이 마련되기 전까지 디지털 자산 감독을 위한 SEC의 자금 사용을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관련해 톰 에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권한은 남용해 미국 국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의회는 게리 겐슬러 위원장과 미국 SEC가 남세자 자금을 오용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현재 적용가능한 방안과 적절한 절차를 활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 블록체인협회 “암호화폐 과세안, 타 자산보다 불리하게 취급 말아야”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가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 론 와이든(Ron Wyden)과 간사인 마이크 크라포(Mike Crapo)에 보낸 서한에서 “암호화폐를 다른 자산에 비해 불리하게 취급하는 과세안을 제정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미국 블록체인협회는 의원들이 미국혁신유지법(KIAA)을 암호화폐 거래에 관한 특정 납세자의 보고 요건을 변경하기 위한 근거로 든 데 대해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 블록체인협회는 “암호화폐와 비암호화폐 과세에 균형이 필요하며 암호화폐 스테이킹, 채굴 소득에 대한 정보 요구 사항도 명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연준 부의장 “CBDC 발행, 아직 갈 길 멀다”

마이클 바(Michael Barr)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최근 “미국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 결정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마이클 바는 “미국에서 CBDC는 아직 기초 연구 단계에 있다. 시스템 아키텍처와 토큰화 모델을 검토 중이다. 연구를 완료하더라도 행정부의 명확한 지원과 의회의 입법 승인 없이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 관련 마이클 바는 “스테이블코인이 규제당국의 감독 없이 발행되는 것에 여전히 깊이 우려하고 있다. 금융 안정성, 통화 정책, 미국 결제 시스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 “BTC, 마지막 조정 앞둬…현재 수준에서 10% 하락 가능”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가 “비트코인이 마지막 조정을 앞두고있다. 최종적으로 조정을 받는다면 현재 수준에서 10%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3~4주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 전에 마지막 조정이 있을 수 있다. 비트코인이 200EMA(지수이동평균) 아래에서 마감한다면, 최대 23000달러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 200EMA 위에서 마감한다면 강세장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분석가 “BTC 현물 ETF 승인 모멘텀, 첫 금 ETF 승인 당시와 유사”

DL 뉴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에서 미국 ETF 마켓메이킹 업력이 있는 조셉 히키 인테그라세스(IntegraCess) 창업자가 “현재 BTC 현물 ETF 승인이 금 ETF 첫 출시 당시와 유사한 부분이 있다”며 “당시 금은 중앙은행이 금 매각을 종료한 시점이었기에 유리한 시기였다. 가격은 바닥을 쳤으며, 사람들은 정책 실패에 대한 대비로 금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BTC 현물 ETF 가 출시되면 디지털 자산이 담보 대출이나 자금 조달을 위한 더 나은 도구가 될 수 있으며 거래 비용을 낮추고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루나디지털 CEO 제니퍼 머피(Jennifer Murphy)는 “첫번째 금 ETF의 출시가 현물 ETF가 자산을 어떻게 ‘민주화’했는지를 보여준다”며 “3일만에 10억 달러의 자금이 몰렸으며, 21년 프로쉐어즈의 BTC 선물 ETF가 이틀만에 1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 전 18년 동안 이 기록은 깨지지 않았고 금값은 지속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용량, 전년 대비 84% 감소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웨일와이어(WhaleWire)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용량이 작년 대비 84% 감소했고, 용량은 3개월간 15% 감소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이제 비트코인 공급량의 0.00023%인 5000 BTC만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플 CLO “SEC 항소 주장, 위선적 피벗”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과의 소송에서 법원에 중간항소(Interlocutory Appeal) 기각 신청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한 데 대해 리플(XRP)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X(구 트위터)를 통해 “‘규정은 명확하며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수년간 주장해온 SEC가 이제는 복잡한 법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항소가 필요하다며 또다시 위선적인 피벗(태도 전환)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SEC는 중간항고 기각 신청에 대한 답변서에서 “테라폼랩스 판결과 리플 판결이 상충하는 상황에서 리플은 테라폼랩스와 다른 관련 사건들을 사실로 축소하고, 하위테스트에 대한 타 법원의 추론과 해석을 무시하려 한다. 또한 리플이 XRP를 거래소에 보내 개인 투자자들에게 제공한 게 증권법 위반 여부인지는 항소법원의 개입이 필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SEC는 이번 중간항소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단 한 번의 재판만 받을 것이며 더 이상 절차를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법원이 SEC 항소 신청을 승인하면 제2순회항소법원이 이번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친리플 미 변호사 “미 SEC, 리플 항소 기각 신청에 대한 답변서 제출”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SEC가 법원에 중간항소(Interlocutory Appeal) 기각 신청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규제기관은 “해당 문제는 업계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하며, 특별한 결과를 낳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SEC는 리플 판결에 항소하는 신청서를 제출, 중간항소 허가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미국 법원은 SEC의 중간항소 신청을 승인했으며, 이후 리플이 관련 반론 답변서를 제출했다.

그레이스케일 ETHE 프리미엄 -27%

코인데스크가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를 인용,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 순자산가치(NAV)에 대한 프리미엄이 크게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 그레이스케일 ETHE 프리미엄은 -(마이너스) 27%를 기록했다. 지난 2022년 말 ETHE 프리미엄은 -60%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ETH 현물 ETF 신청에 따른 결과”라며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승소한 이후 긍정적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위스 암호화폐 월렛 탱겜, 비자와 파트너십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스위스 암호화폐 월렛 탱겜(Tangem)이 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 셀프 커스터디(Self-Custody)형 결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자 단말기를 이용한 직접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빅쇼트 원작자 집필 ‘SBF 서적’ 판권 500만 달러에 매입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플이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의 SBF 관련 책 판권을 500만 달러에 매입했다. 해당 서적은 SBF의 뉴욕 재판이 시작되는 10월 3일(현지시간) 출판될 예정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애플이 마이클 루이스의 SBF 관련 서적으로 장편 영화를 내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美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 “전력 비상경보로 BTC 채굴 생산량 90% 이상 감소”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로비 단체인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Texas Blockcahin Council) 위원장인 리 브레쳐(Lee Bratcher)가 이번주 텍사스주에 전력 비상경보가 내려짐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 생산량이 90% 이상 감소했다고 말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3개월 가까이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에너지 비상경보 2단계를 발령하고 비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텍사스 기반 모든 비트코인 채굴 기업이 운영을 중단했다.

리플 공동 설립자 “SEC의 규제, 잘못된 접근 방식임을 확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 공동 설립자 크리스 라슨(Chris Larsen)이 “미국이 암호화페 규제에 대해 잘못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과의 소송에서 진 것이 그 증거”라고 말했다. 라슨은 “SEC가 지금껏 적용해온 ‘집행에 의한 규제’ 방식은 미국식 방식이 아니다. 이것은 의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입법부로부터 명확한 규칙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라슨은 ” 미국 정부는 세계의 블록체인 수도였던 샌프란시스코를 죽이는 정책을 펼쳤다”고 비판한 바 있다.

美 상원의원 “BTC 채굴, 텍사스주 전력망 개선·긍정적 외부효과”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Ted Cruz)가 “비트코인 채굴은 전력망 개선과 함께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텍사스주에서 채굴자들은 필요시 전기 사용을 줄여 그리드에 에너지를 다시 방출할 수 있다. 이는 낭비되는 전력 소비는 줄이고 일 년 중 가끔 전력이 많이 필요할 때에만 저장해 둔 전력을 공급해 전력망의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무라 암호화폐 자회사 “약세장 장기화에 흑자 전환 목표 시점 연기 불가피”

일본 금융사 노무라홀딩스 암호화폐 자회사 레이저디지털(Laser Digital)의 대표인 제즈 모히딘(Jez Mohideen)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약세장 장기화로 인해 흑자 전환 목표 시점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모히딘은 이와 관련 “지난해 우리는 2024년까지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었다. 하지만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약세장이 장기화되면서 거래량이 감소하고, 투자 활동도 위축됐다. 규제 기관의 요구 조건도 점점 더 엄격해 지고 있다. 종합적으로 약세장의 장기화는 흑자 전환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업 계획을 지연시키고 있다. 하지만 힘든 시기는 반드시 기회를 동반한다. 블랙록 등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유입에 자신감을 얻고 있다. 미래는 밝지만 시간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