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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외신 “비트코인 관련 검색량, 거래량, 변동성 감소”

by COINBIT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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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비트코인 관련 검색량, 거래량, 변동성 감소”

비트코인 관련 최근 검색량, 거래량, 변동성 모두 감소세를 나타내며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러한 감소세는 비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악화된 투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최근 구글에서의 ‘암호화폐’ 및 ‘비트코인’ 검색량은 2019년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현재까지 BTC 현물 거래량은 총 7,211억 달러를 기록, 지난 분기 1조 2,500억 달러 대비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추세가 9월까지 계속된다면 BTC 현물 분기별 거래량은 2019년 1분기 이후 최저 수치를 경신할 수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은 시장 참여자들의 활성도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VC 암호화폐 투자액, 3년여 만에 분기별 최저

로이터가 피치북을 인용, 4~7월 VC(벤처캐피털) 암호화폐 업계 투자액은 23억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3년여 만에 분기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상반기 투자액은 1년 전보다 4분의 3 가까이 감소한 50억달러를 나타냈다. 상반기 성사된 거래수는 814건으로 작년 동기(1862건)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피치북에 따르면 VC 암호화폐 투자는 암호화폐 가격과 대략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있다.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하반기에는 VC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세계 주요 거래소 30% 이상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계획 없어”

세계거래소연맹(WFE) 설문조사 데이터를 인용 “세계 주요 거래소 3분의1이 암호화폐 관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 나스닥, 스위스증권거래소 운영사 식스(SIX) 등 WFE 회원 거래소 29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암호화폐 관련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거래소는 1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0개 거래소는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이들은 규제 통일성, 시장 변동성, 사이버 보안 리스크 등을 우려되는 점으로 꼽았다.

ECB 집행위원 “PYUSD 등 스테이블코인, 금융 안정성 위협”

디크립트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회 위원 파비오 파네타(Fabio Panetta)가 “페이팔이 발행한 PYUSD 등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며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면 시장 내 건전성까지 헤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이팔과 같은 기업은 스테이블코인 사용처를 스스로 제한할 이유가 없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고객을 흡수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뿐이다. 대기업이 특정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면 처음에는 혁신을 불어넣지만, 독점적인 입지를 구축하면 건전한 경쟁을 가로막게 된다. 하지만 디지털 유로(CBDC)가 출시된다면 이같은 부작용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신 ”여러 국가 부처 웹사이트, 가짜 메타마스크로 리디렉션”

구글에서 인도, 나이지리아, 이집트, 콜롬비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정부 부처 웹사이트가 가짜 메타마스크 웹사이트로 리디렉션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리디렉션 공격은 이용자가 원래 경로를 벗어나 악성코드가 심겨진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하는 해킹 방법이다. 이용자가 정부 웹사이트에 있는 악성 링크를 클릭하면 가짜 메타마스크 URL로 접속되는데, 현재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가 피싱 경고를 해주고 있다. 경고를 무시하면 이용자 메타마스크 월렛에서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매체는 경고했다.

日 미쓰비시 신탁은행-미즈호, 디지털화폐 개발 협력 체결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 산하 미쓰비시 UFJ 신탁은행과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이 기업 간 결제용 디지털화폐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당 디지털화폐는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되며, 비용 절감 및 결제 시스템 간소화 등 효과가 예상된다고 양측은 설명했다.

리서치 “암호화폐 백만장자 8.8만명 중 절반 BTC 보유”

컨설팅 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암호화폐 자산 보고서를 발표하고 “전세계 암호화폐 백만장자는 8만8200명이며, 이 중 절반 가량인 4만500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자산 데이터 업체 뉴월드웰스(New World Wealth) 데이터와 업계 전문가 분석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추산했다”며 “전세계에서 암호화폐를 보유한 개인은 4억2500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아서헤이즈 “미 연준 통화정책과 상관 없이 암호화폐 산업 좋은 위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5일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3(KBW 2023) 메인 콘퍼러스인 ‘임팩트’ 연설을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인하하든 인상하든 모든 시나리오에서 암호화폐 산업은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영향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장이 다시 시작됐다. 금리가 오르면 BTC가 하락한다는 생각은 옛날 얘기다. 규칙이 바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투자로 수익을 내야겠다는 생각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파일코인(FIL)은 AI-암호화폐 결합으로 인한 수혜자다. 다만, 현재 AI에 투자하면 즉각적인 수익을 얻지 못할 수 있다. 많은 프로젝트가 과대평가돼 있고, 사용자 수는 많지만 시장 적합성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前 백악관 고문 “미국, 암호화폐 산업 규제 지나치게 가혹”

포캐스트에 따르면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이버 보안 및 보안 디지털혁신 국장이자 전 백악관 고문이었던 캐롤 하우스(Carole House)가 5일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3(KBW 2023)에 참석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인해 미국의 관련 산업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나치게 가혹한 규제가 블록체인 산업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아시아 국가들은 암호화폐 우호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금융 분야와 그외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사용 사례를 별개로 구분해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웹3사업개발랩 담당 “올해 주요 목표, 일반 고객들에 NFT 제공”

LG유플러스 김민구 웹3 사업개발랩 담당이 “올해는 벨리곰 등 타 NFT 프로젝트와 협력해 무너 NFT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BW 2023) VIP 사이드 이벤트에서 말했다. 그는 “크립토 유저가 아닌 고객들도 NFT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올해의 주된 목표“라며 “웹3 NFT 커뮤니티가 웹2와는 무엇이 다른지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타깃을 좁히는 대신 사용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월렛과 댑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이, 구글 클라우드, 코인니스, 비트메인은 KBW 2023 사이드 이벤트 ‘한국 시장 전망(Unveiling prospects in South Korea)’을 반얀트리 클럽에서 5일 개최했다.

JP모건 은행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높아”

미국 JP모건 은행이 최근 보고서에서 “SEC가 그레이스케일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워처구루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JP모건은 “다른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부한다면, SEC가 과거 비트코인 선물 ETF를 승인했던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럴 가능성이 없으므로 향후 현물 ETF의 승인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 “수년간의 거부 끝에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거부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