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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미 SEC, 프랭클린 템플턴·해시덱스 BTC 현물 ETF 관련 피드백 수렴

by COINBIT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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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프랭클린 템플턴의 BTC 현물 ETF 승인 여부 관련 피드백을 수렴한다고 전했다. 규제기관은 해당 상품에 대한 조작, 사기 등 리스크와 함께 수탁 기관 역할을 담당하게 될 코인베이스와 펀드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SEC는 "E상품이 국가 규정에 따라 사기 및 조작 행위를 방지하도록 설계돼 있는지 확인 및 분석하고 싶다. 이는 투자자 및 공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절차가 시작됐다고 해서 위원회가 해당 문제에 대해 어떠한 결론에 도달했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EC는 해시덱스 자체 비트코인 선물 ETF의 선물+현물 ETF 전환 신청서에 대한 대중의 피드백도 수렴한다고 전했다. 이들 상품에 대한 피드백은 21일 내 제출해야 하며 이후 2주간 반박 기간을 가진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디지털 유로, 정부기관의 개입이자 침해일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제학자 이그나지오 안젤로니(Ignazio Angeloni)가 디지털 유로 주제로 열린 유럽의회 청문회에 참석, "CBDC 발행 결정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러한 형태의 공공 개입은 지금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이 분명할 때에만 정당화된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는 입법 과정 중 CBDC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CBDC 발행에 대한 참여 전문가들의 의견에는 차이가 있었다. 전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미구엘 페르난데스 오르도네즈(Miguel Fernández Ordóñez)는 "디지털유로는 은행예금보다 더 안전하다. CBDC가 은행 규제 완화에 도움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내년 말 BTC $10만 전망 유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비트코인이 2024년 말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4월 전망을 유지했다. 은행은 다음 재료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예상보다 빨리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년 1분기 BTC, ETH 현물 ETF가 승인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내년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도 상승 랠리를 촉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이사회 의장 사임

바이낸스US는 "자오창펑이 바이낸스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자오창펑은 의결권을 양도해 더 이상 바이낸스 거버넌스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브스, 이더리움에 '30세 미만' 리더 리스트 보존

포브스가 30세 미만(Under 30) 리더 리스트를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올려 데이터를 영구 보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디지털 유로, 은행 위기 종식시킬 수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전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 미구엘 페르난데스 오르도네즈(Miguel Fernández Ordóñez)는 디지털 유로 주제로 열린 유럽의회 청문회에서 디지털 유로는 은행 위기를 종식시킬 수 있고 예금보다 낫다고 말했다. 은행에 맡기는 예금과는 달리 중앙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유로는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디지털 유로는 유로지만 은행 예금은 엄밀히 말해 유로가 아니다. 예금은 단지 유로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일 뿐이며 은행이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위기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유로는 은행 규제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인덱스 103 하회...8월 말 이후 최저

통상 비트코인과 반대로 움직이는 달러인덱스(DXY)가 103을 하회하며 8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dYdX, 검증자 및 스테이커에 거래 수수료 분배 시작

더블록에 따르면 코스모스 기반 레이어1 dYdX(DYDX)가 검증자 및 스테이커 대상 거래 수수료 분배를 시작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dYdX 메인넷 베타가 출시된 후 스테이킹 보상은 활성화됐지만 거래 수수료 보상은 비활성화된 상태였다. 오늘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이 역시 활성화됐다. 또한 dYdX는 카오스랩스가 제안한 6개월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승인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dYdX 초기 이용자에게 2000만달러 상당 DYDX를 제공한다.

로이터 "ETF 운용사, BTC 현물 ETF 기대감에도 비용 부담 커"

비트코인 현물 ETF가 미국에서 출시되면 수십억달러가 유입될 전망이나, 이러한 수요에도 ETF 운용사가 지나치게 높은 규제 및 마케팅 비용을 대기 어려울 거란 지적이 나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이러한 우려에서 프로셰어즈, 앰플리파이 인베스트먼트,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 등은 현물 ETF를 신청하지 않은 상태다.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의 최고전략책임자 데이브 마자(Dave Mazza)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ETF 출시일 수 있지만 경쟁이 치열할 것이며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셰어즈의 CEO인 마이클 사피어(Michael Sapir)는 "SEC가 곧 승인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앰플리파이 ETFs의 설립자이자 CEO인 크리스티안 마군(Christian Magoon)은 "암호화폐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지만 그것이 우리가 직접적인 수익을 가져다주진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미 CFTC, 코인베이스에 소환장 발부..."고객 정보 요청"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최근 코인베이스에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이용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CFTC가 사용자 계정, 거래 활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유는 명시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시노지리서치 CIO Alice Comfy는 "CFTC가 바이비트 내 미국 사용자를 파악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 바이낸스와 비트멕스에 이어 바이비트도 CFTC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싱가포르 통화청 총재 "암호화폐, 투기 도구일 뿐...결국 사라질 것"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 총재 라비 메논(Ravi Menon)이 "전통 금융 서비스 기준에 못미치는 민간 암호화폐는 결국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가치를 유지하지 못한다. 사람들은 이를 신뢰할 만한 가치저장수단으로 여기지 않으며 다만 투기 도구로만 볼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