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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리서치 "7월 이후 암호화폐 도난 피해 대부분이 프라이빗 키 유출 사고"

by COINBIT 2023. 11. 29.

프라이빗 키

DL뉴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업체 사이버스(Cyver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7월 이후 발생한 암호화폐 도난 피해액 9.01억 달러 중 대부분(약 7.73억 달러)은 프라이빗 키 유출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상반기 암호화폐 도난 피해액은 4.33억 달러 수준이었지만, 하반기 들어 피해액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와 관련된 다수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도난 피해가 발생했다. 만약 암호화폐 프로토콜이 프라이빗 키 유출과 같은 주요 보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암호화폐 도난 피해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외신 "브라질 증시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자산 1억 달러 근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라질 증시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기반 ETF의 운용자산 규모가 21일(현지시간) 기준 약 9,68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중 브라질 소재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해시덱스(Hashdex)가 출시한 나스닥 비트코인 레퍼런스 프라이스 FDI(티커 BITH11)는 약 5,78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해시덱스 최고경영자(CEO) 마르셀루 삼파이오(Marcelo Sampaio)는 "브라질에서 비트코인 ETF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 친화적인 규제 정책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ETF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확산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를 암호화폐에 노출시키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는 대규모 기관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해시덱스가 운용 중인 암호화폐 관련 ETF의 운용자산(AUM)을 합하면 5억 달러 규모"고 설명했다.

분석 "BTC 보유 주소 수 증가세 둔화...차익 실현 가능성"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 주소 수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샌티멘트는 "같은 기간 도지코인(DOGE) 보유 주소 수는 2.52% 급증했으며, 카르다노(ADA, 에이다) 보유 지갑 수는 0.59% 감소했다. 지갑 수 증감은 카피출레이션(항복) 신호로 해석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종종 토큰 가격 급등의 전조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유명 트레이더 "1만 ETH 이상 보유 고래, 최근 ETH 지속 매집"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1만 ETH(약 2,000만 달러) 보유 고래 주소들이 꾸준히 ETH를 매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24일 기준 9일 연속 고래 주소들의 ETH 순매집은 9개월만에 처음이다. 고래가 주도하는 매수 압력은 ETH 가격 상승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지난 2주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 월렛에서 약 2.5만 BTC가 인출됐다. 이는 약 10억 달러 규모"라며 BTC 온체인 매집 추세를 조명했다.

미 법무부 "자오창펑 전 바이낸스 CEO, 도주 위험 있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검찰(DOJ)이 자오창펑 바이낸스 전 CEO는 도주 위험이 있다며 법원의 출국 금지 명령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검찰 측은 "선고일 전까지 자오창펑의 구속을 원하진 않는다. 다만 그의 출국은 승인되어선 안된다. 이는 충분히 통제 가능한 도주 리스크"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자오창펑 관련 법정 선고를 6개월 연기, 이 기간 중 자오창펑의 보석을 허가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자택을 오갈 수 있도록 하자 검찰 측은 UAE로의 출입국 허용 결정 번복을 요청했다.

플랜비 "채굴 난이도 기반 BTC 가치 3.5만 달러...다시 떨어지기 어려워"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전날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상승 이후 현시점 채굴 난이도 기반 비트코인 가치는 약 35,000 달러까지 올라왔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단기 변동성이나 블랙스완(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 등 가능성을 제외하면 $/kWh 차익거래 펀더멘털 상 BTC가 다시 35,000 아래로 내려가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랭크 "BTC 현물 ETF 신청 14개 자산운용사 AUM $14조 이상"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가 "지금까지 비트코인 ETF를 신청한 승인 참여자(AP)는 총 14곳으로, 이들이 운용하는 총 자산(AUM) 규모는 14조 달러 이상"이라고 전했다.

피터 시프 "CNBC, 원유·비트코인 하락세는 조명하면서 금 상승세 외면"

대표적인 금 지지론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퍼시피캐피탈 CEO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 유력 언론인 CNBC는 아침 방송에서 주식, 채권, 원유, 비트코인 등 자산 시장의 현황을 다뤘다. 그들은 원유와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조명하면서 금 시세의 상승세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플랜비 "BTC, 시장 주기따라 순항 중...S2F 가격 예측 모델 아직 유효"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시장 주기 모델(Market Cycle Model)을 따라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어떤 이들은 BTC가 10만 달러 가격대에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S2F 모델이 틀렸다고 지적하지만, 개인적으로 S2F 모델이 2020년 반감기 이후 이어졌던 강세장 예측에 성공했기 때문에 아직 유효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는 "BTC는 현재 강세장 직전 단계"라며 "4만 달러 미만에 BTC를 매입할 수 있는 지금을 즐겨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전문가 “아크인베스트 GBTC 매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때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아크인베스트의 GBTC 매각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때문이지, BTC에 비관적이어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주일 간 11.1억 USDT 신규 발행

블록체인 분석기업 체인아고스는 지난 일주일 간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소각 현황을 정리했다.

USDT: 11.1억개 민팅, 7000만개 아비트럼으로 브릿지

USDC: 1.7억개 민팅, 3000만개 아비트럼으로 브릿지

TUSD: 1.37억개 소각

FDUSD: 9700만개 민팅

LUSD: 1100만개 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