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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보고서 “미국 SEC 암호화폐 전문가 채용 어려움”

by COINBIT 2023. 11. 8.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감찰실(Inspector General)이 보고서를 발표, 규제기관이 암호화폐 전문가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SEC 감찰실은 “앞서 윤리자문실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해당 자산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작업 참여를 금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다수의 암호화폐 전문가 지원자는 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SEC 근무를 위해 보유 자산을 매각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미국 상원의원 “2024년 초까지 암호화폐 법안 통과 희망”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가 “2024년 초까지 암호화폐 법안이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고 데일리호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루미스 의원은 “우리는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요구한다. 하마스가 이스라엘 침공에 사용하는 자금을 암호화폐로 조달하고 있다는 우려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매우 분명하게 필요한 사항이다”고 전했다.

반사 대표 “미국 부채위기 역풍에 비트코인 수요 증가 전망”

법정화폐-암호화폐 핀텍솔류선 제공사인 반사(Banxa)의 리차드 마이코 대표가 클라이언트들에게 발송한 메일을 통해 “현재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트코인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코는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재정 상황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헷지 수단으로의 비트코인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현재 약 170조 달러의 부채 외에도 33조 달러가 훨씬 넘는 부채를 지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다가오는 부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불가피하게 달러 가치를 하락시킬 양적 완화, 즉 화폐 발행이다. 비트코인은 그러한 역풍 속에서 금 2.0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마크 에스퍼 전 美 국방장관, 코인베이스 글로벌 자문위원회 합류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전 미국 국방장관이 글로벌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이외에도 국방부 안보 전문가 스타파니 머피 전 하원의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국토안전보좌관 트랜시스 타운센드, 도널트 트럼프 전 대통령 2016년 대선 캠페인 선임 고문 데이비드 어번 등이 함께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 측은 국가 안보 전문가들의 합류로 인해 암호화폐 규제 불확실성이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을 전문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패트릭 투미 전 상원의원을 필두로 한 코인베이스 글로벌 자문위원회가 출범한 바 있다.

CBOE, 오사카디지털거래소에 투자 집행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일본 금융 대기업 SBI의 블록체인 기반 오사카디지털거래소(ODX)에 투자를 집행했다. 단,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에는 마켓메이커 버투 파이낸셜(Virtu Financial), 옵티버(Optiver)도 투자에 참여했다. 앞서 ODX는 올해 안에 디지털 증권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스터카드, 홍콩 CBDC 활용 명품 구매 연구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마스터카드가 최근 진행된 홍콩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인 eHKD의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명품 구매에 eHKD를 활용하는 사용 사례를 연구했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연구에서 리치몬트, 라코스테, 입생로랑 등과도 협력했다.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6개월래 최고…오디널스 영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7일 현재 평균 BTC 거래 수수료는 6달러에 근접하다. 거래 수수료 상승은 비트코인 오디널스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7일 동안 거의 100만개의 오디널이 민팅됐다. 트랜잭션이 블록에 포함되기 전 대기하고 있는 공간인 멤풀(Mempool)에는 현재 12만개가 넘는 트랜잭션 백로그가 미컨펌 상태다. 10월 초만 해도 이 수치는 3만개를 밑돌았었다.

외신 “BTC 미결제 약정 급증, 추세 반전 유의”

코인데스크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보고서를 인용해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4주 만에 35%가량 늘어난 19,603 BTC(약 34억 달러)로 급증했다. 단기간에 미결제약정이 두 자릿수 증가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의 현재 진행 중인 상승 추세가 활력을 잃고 가격 하락의 길을 열 수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맥클레런 마켓 리포트(McClellan Market Report) 편집장 톰 맥클레런(Tom McClellan)은 “BTC가 짧은 시간 안에 급등하면 항상 가격 전환점이 찾아온다. 트레이더들은 BTC 현물 ETF 승인을 앞두고 서두르고 있으며, 1975년 금에서도 비슷한 구조가 나타났다. 당시 금은 온스당 186달러에서 1976년 8월 110달러로 급락했다”고 설명헀다.

美 하원서 게리 겐슬러 급여 1달러로 삭감 법안 투표 예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팀 버쳇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연봉을 1달러로 삭감하자고 제안했다. 해당 내용은 정부 지출 감액을 목표로 한 ‘금융 서비스 및 일반 정부 법안(FSGG)’ 수정안에 포함됐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에 따르면 8일 6시(한국시간) 미국 하원 규칙위원회에서 표결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에는 SEC의 암호화폐 집행 관련 자금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블룸버그 “암호화폐 랠리 지속되며 디파이 대출 금리, 펀딩 비율도 상승세”

최근 암호화폐 시장 랠리가 계속되며 디파이 대출 금리와 펀딩 비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아베(AAVE) 내 USDT, USDC 등 스테이블코인 차입 금리는 일시적으로 10% 이상으로 상승했고, 리플(XRP) 등 주요 알트코인의 선물 시장 펀딩 비율은 양수로 전환됐다. 디파이 리스크 관리 프로젝트 건틀렛(Gauntlet) 공동 설립자인 타룬 치트라(Tarun Chitra)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면 대규모 홀더들의 단기 대출 수요도 있고, 장기적인 베팅을 하려는 사람들의 레버리지 수요도 올라 대출 금리와 펀딩 비율이 자연스럽게 상승한다”고 말했다.

심슨가족 NFT 등장 후 유사 프로젝트 성행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인기 TV 애니메이션 심슨가족(The Simpsons) 에피소드에 NFT가 등장한 이후 관련 NFT 프로젝트가 성행하고 있다. 패러디 아티스트 리노 루소(Rino Russo)가 제작한 크립토펑크 유사 NFT 스프링필드펑크(Springfield Punk) NFT 거래량은 지난 5일(현지시간) 출시돼 1,311 ETH(240만 달러 상당)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외 심스펑크(Simpspunk), 침슨 오피셜(The Chimpson Official) 등 NFT도 가격이 급등했다. 심슨가족의 공식 NFT는 2021년 11월 디즈니가 발행한 것으로, 당시 60달러에 18,666개가 전량 판매된 바 있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연준 12월 동결… 그러나 금리 한 번 더 올릴 수도”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 진행된 한국은행-세계은행 서울포럼에서 진행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화상 대담에서 “12월 미국 연방준비이사회(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 번 더 인상할 필요성은 충분하다. 여전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존재하고 경제가 꽤 견조하다”고 전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결됐다고 보는 건 과장됐다. 미국의 재정 적자가 오랫동안 높은 시장 이자율로 나타날 것이고, 미국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강하다.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서는 긴축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